횡성문화관광재단, 호수길의 특별한 밤…야간 관광 활성화 박차

임보연 / 2025-08-25 14: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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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별빛행성, 한우리시네마 개최…지역 문화·관광 개발
▲ '별빛행성' 안내 포스터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횡성 호수길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한우리시네마' 안내 포스터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문화관광재단, 호수길의 특별한 밤…야간 관광 활성화 박차

30일 별빛행성, 한우리시네마 개최…지역 문화·관광 개발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횡성 호수길 일원에서 '별빛행성','한우리시네마'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횡성의 청정한 자연과 호수길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 야간 특화 포토존 및 미디어파사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빛 관측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시작 후 단 1시간 만에 1·2회차 모두 접수 마감이 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 같은 장소에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한우리시네마클럽'이 동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비즈화분 만들기, 나무피리 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화 OST 공연,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상영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운영되며, 영화 상영은 오후 8시에 시작된다.

원련경 관광사업팀 팀장은 25일 "지난 1회차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 진행한 별빛행성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2회차 프로그램 역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횡성만의 매력을 살린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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