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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 '울산 오페라 하우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울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울산 오페라 하우스' 선정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제13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으로 박주현 씨의 '울산 오페라 하우스'(ULSAN OPERA HOUSE)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태화강 위 세계적 오페라 하우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태화강 위에 세계적인 공연장을 건립하려는 울산시 역점 사업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과 심미성이 높은 공공디자인을 발굴하려는 목적이다.
8월 29∼31일 진행된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65점 작품이 응모됐다.
시는 응모작에 대한 심사와 작품 검증을 거쳐 대상 1점, 금·은·동상 각 2점 등 수상작 총 27점을 선정했다.
대상작인 울산 오페라 하우스는 옹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태화강의 곡선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디자인과 울산의 지역성 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전에 울산의 지역성과 함께 독창성, 상징성, 활용성 등을 고려한 완성도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고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수상작은 10∼13일 울산시청 본관 1층에 전시된다.
또 11월 2∼5일 열리는 '제7회 울산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시상식과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울산시 홈페이지에서도 수상작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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