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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벽없는 거리 조성사업 추진 '편한 상점' 간판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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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단보도 개선 전(왼쪽)과 후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춘천시, 장벽 없는 관광지·상가 166곳 조성
전국 첫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 성과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지역 관광지와 상가 밀집 지역에 166곳의 벽을 없앴다.
춘천시는 2020년부터 장애인이 살만한 도시 구현의 하나로 장벽 없는 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해 11월까지 춘천지역 내 관광지와 상가 166곳에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만들었다.
또 올해도 후평동 도심 거리 등 70곳에 장애인 등 보행 약자에 대한 편의시설을 추가로 만들기로 했다.
앞서 춘천시는 전국 최초로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정책은 각종 사업이나 행사, 공사 시행 등을 하기 전 장애인과 차별 요인을 사전에 협의하도록 해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는 것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9일 "전국 첫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장벽 없는 거리 조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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