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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리아오페라단 공연 장면 [국립오페라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 어워즈 대상에 글로리아오페라단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국립오페라단은 제1회 대한민국 오페라 어워즈 대상에 글로리아오페라단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오페라 어워즈는 국립오페라단이 창단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오페라의 역사를 돌아보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상이다. 오페라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을 받은 로리아오페라단은 1991년 창단 이후 총 32개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오페라 대중화를 이끌고 해외 공연을 통해 한국 오페라의 매력을 널리 알려왔다. 특히 장일남 작곡가의 '춘향전'을 일본과 프랑스에서 공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금상은 바리톤 고성현, 은상은 장수동 서울오페라앙상블 대표, 동상은 안지환 그랜드오페라단장, 공로상은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장이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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