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넷마블 '세븐나이츠 2' [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
▲ 넷마블 [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넷마블 3분기 매출 6천423억·영업익 874억…'연매출 2조' 목전(종합)
해외 매출 75%로 역대 최고 수준 이어가…"4분기와 내년에 신작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넷마블[251270]이 해외에서 성과를 이어가면서 연매출 2조원을 바라보게 됐다.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천423억원, 영업이익 87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작년 3분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3.6%씩 증가했다.
넷마블의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영업이익이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03억원을 24.4% 상회했다.
당기순이익도 9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늘었다.
넷마블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8천609억원, 영업이익 1천895억원을 기록하면서 연매출 2조원을 눈앞에 두게 됐다.
3분기 매출 중 해외 매출(4천787억원)이 75%로 집계됐다. 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이어갔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쿠키잼' 등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4분기에는 'A3: 스틸얼라이브', '세븐나이츠 2'(18일 출시 예정),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내년에도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신작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