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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송도해수욕장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여름 피서 포항에서…영일대·송도해수욕장 다양한 축제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해수욕장 운영에 맞춰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마련한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26∼27일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 일원에서 '제9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형 모래조각을 전시하고 드론 라이트쇼, 전자음악 축제, 샌드아트쇼, 영화 상영 등으로 구성된다.
축제 기간 전후로 힐링 맨발걷기, 어린이 모래놀이터, 물총 서바이벌, 해변 요가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모래작품 전시는 9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시는 25일 송도해수욕장에서 '2025 포항해변 전국가요제'와 벤토나이트 축제, 다음달 1∼2일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을 연다.
이흥섭 시 해양산업과장은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포항 바다에서 특별한 여름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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