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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 인기 [인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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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 [인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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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 인기 [인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 힐링 선사" 인제 국민여가캠핑장 인기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6월 11일 문을 연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 이용 건수는 1천490건이다.
개장 후 3개월간 약 5천여 명이 캠핑장을 다녀간 셈이다.
군은 진동리 청정계곡 인근 2만7천170㎡ 부지에 오토캠핑장 44면, 매점, 샤워장, 취사장, 화장실 등을 갖춘 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했다.
국·도비 13억원을 포함해 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깊은숨을 틔워주는 고요한 숲속 캠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깔끔한 편의시설과 아이들과 흠뻑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맑은 계곡이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이 인기를 끄는 또 다른 요인은 수도권에서 90분이면 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캠핑장은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인제 나들목과 가까운 진동리에 있다.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이면 찾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요금도 저렴해 비수기(9∼6월) 일요일과 목요일은 3만원, 주말은 4만원이다. 성수기(7∼8월)에는 요일과 관계없이 4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인제군은 추가 용지를 매입해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과 주차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수 군 문화관광과장은 "청정계곡으로 유명한 진동계곡이 캠핑장 방문객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캠핑장 안전 관리와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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