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문화교류행사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서 개막

손대성 / 2022-03-21 16: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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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개막식 포스터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중·일 문화교류행사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서 개막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중·일 문화교류 행사인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가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2014년부터 한·중·일 3개국이 각각 선정한 도시에서 문화교류 형태로 진행돼 왔다.

올해 한국에선 경주, 중국에선 지난시와 원저우시, 일본에선 오이타현에서 행사가 각각 열린다.

이 가운데 경주 행사는 25일 오후 7시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찬란한 신라 문화, 실크로드로 이어지다'란 주제에 맞춘각종 공연으로 꾸며진다.

경주시는 11월까지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와 3국 공동 문화인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를 연다.

동아시아 문화 상생협력 심포지엄, 주류문화 축제, 한·중·일 건축양식 홍보관, 전통 양식 포럼 등 다양한 학술행사도 마련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축제가 동아시아 문화의 연결고리로 각국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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