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아래 의암호가"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내달부터 8일 운행

이상학 / 2021-09-29 16: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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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의암호변 길이 3.6km…7일 준공행사
▲ 개장 앞둔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연합뉴스 자료사진]

▲ 삼악산 케이블카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개장 앞둔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연합뉴스 자료사진]

"발아래 의암호가"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내달부터 8일 운행

삼악산∼의암호변 길이 3.6km…7일 준공행사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로프웨이) 사업이 마무리돼 다음 달 8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오픈 하루 전인 10월 7일 오후 삼천동 하부정차장에서 준공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49명만 참석한 가운데 준공 테이블 컷팅과 시승식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삼악산 케이블카 사업은 2017년 5월 민간기업과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돼 4년 만에 완공하게 됐다.

삼천동 수변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 정상 부근까지 길이 3.6km에 달하며 호수를 건너는 국내 최장 길이다.

지주는 삼악산 정상부와 삼천동 정차장에 2개(보조), 의암호 수상과 붕어섬에 5개 등 모두 7개가 설치됐다.

66대의 케이블카(캐빈)는 일반(46기)과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20기)로 나눠 운행한다.

성인 기준 일반은 2만3천원, 크리스털은 2만8천원으로 결정됐으며 오픈을 기념해 춘천시민에 10월 한 달간 성인 기준 1만5천원(일반), 1만9천원(크리스털)으로 특가 판매한다.

외지인은 10월 한 달간 주중에만 30% 할인한다.

경로·장애·유공자와 단체는 주중 30%, 주말 10∼20% 할인한다.

특히 춘천시는 가정의달인 5월 한 달간 65세 이상 시민에게는 50%를 할인하는 방안을 운영업체와 협의하고 있다.

춘천시는 케이블카를 통해 주변 레고랜드 테마파크와 연계해 방문객 증가는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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