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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4 [넷게임즈 홈페이지 캡처] |
넥슨 자회사 넷게임즈, 3분기 매출 237억…역대 최대 분기 실적
"V4 글로벌 진출이 매출 견인…대규모 업데이트 예정"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넥슨의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225570]가 'V4'의 일본 진출 등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스닥 상장사 넷게임즈는 올해 3분기 매출 237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848.5%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약 82억원이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지속했다.
넷게임즈는 V4가 7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고 9월 일본에도 진출하면서 다양한 지역에서 매출을 올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V4는 국내 앱 마켓에서도 1년째 매출 순위 5∼10위권을 유지하면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넷게임즈 측은 "11월에 V4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비대면 간담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꾸준한 활동으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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