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산영상위 촬영 지원작품 94편…27% 증가

박성제 / 2026-01-05 14: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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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부산영상위원회 촬영 지원 결산 통계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작년 부산영상위 촬영 지원작품 94편…27% 증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가 지난 한 해 촬영을 지원한 영화·영상물이 94편으로 집계됐다.

부산영상위원회가 5일 밝힌 지난해 촬영 지원 결산을 보면, 촬영을 지원한 작품은 장편영화 12편과 영상물 82편 등 94편이다.

2024년 장편영화 17편, 영상물 57편 등 74편과 비교해 약 27% 늘었다.

지원 작품 유형은 TV 드라마, OTT 시리즈, 예능 등 비극장용 영상 콘텐츠가 82편으로, 전년 57편에 대비 41.38% 증가해 전체 촬영 지원 편수 확대를 이끌었다.

장편영화는 12편으로, 전년 17편에 대비 29.41% 감소했다.

반면 촬영 일수는 감소했다.

지난해 촬영 일수는 장편영화 118일과 영상물 419일 등 537일이다.

2024년 총 장편영화 259일, 영상물 335일 등 594일과 비교해 9.6% 줄었다.

이는 장기 체류형 프로젝트보다 짧은 일정 내 촬영할 수 있는 단기·고효율형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비중이 확대된 데 따른 결과다.

현재 부산에서 가장 선호되는 촬영 로케이션은 해양도시 부산의 도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항만, 부두, 해양 시설을 비롯한 해양 공간과 주요 관광 랜드마크가 대표적이다.

부산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촬영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촬영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실내 스튜디오인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는 지난해 유치 작품 편수와 대여 일수 모두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스튜디오 유치 작품은 총 7편으로 전년 5편에 비해 40% 늘었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올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기준을 기존 7회차 이상에서 5회차 이상으로 완화했다.

편당 최대 지원 금액도 4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늘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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