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나라 웰니스' 오세요…거창군, 1천만 관광객 유치 착수

박정헌 / 2026-01-04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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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청 [경남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한 나라 웰니스' 오세요…거창군, 1천만 관광객 유치 착수

(거창=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026년을 '거창 방문의 해'로 정하고 연간 관광객 1천만명 유치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거창 방문의 해 핵심 키워드는 '거창한 나라 웰니스'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착안한 이 표현은 관광객들이 거창이라는 가상의 웰니스 국가를 여행하며 일상의 피로를 치유한다는 독창성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사계절 힐링되는 곳, 거창으로 떠나는 감동여행'을 비전으로 확정하고 전 부서가 협력해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읍·면 단위의 골목길과 캠핑장까지 관광 무대로 확장해 구석구석을 즐길 거리로 채울 계획이다.

관광객 발길을 잡을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한다.

황금사과 스탬프 투어, 거창한 밤(夜) 달빛 야간 여행, 착한캠핑 프로젝트, 10만원의 행복, 거창으로 체크인 등 체류형 관광 상품을 마련한다.

야구장 광고와 홈쇼핑 연계 등 입체적 홍보 마케팅으로 실질적 방문 유도에도 힘을 쏟는다.

군은 '2026 거창방문의 해 운영 및 지원 조례'도 제정해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관광·청년·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민관 협력 구조를 갖췄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방문의 해 종료 이후에도 성과를 평가하고 정책에 다시 반영하는 환류 시스템도 구축했다.

군은 서포터즈와 참여업체를 지속해서 모집하고 숙박·외식·청년 단체와의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거창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해 치유의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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