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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 홍보대사로 국민배우 김수미씨 위촉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완도군, 국민 배우 '일용 엄니' 김수미 홍보대사 위촉
특산물 소비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업무 협약도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7일 국민 배우 '일용 엄니' 김수미 씨를 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소속사인 나팔꽃 그룹과는 특산물 소비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완도군청에 열린 홍보 대사 위촉과 업무 협약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배우 김수미, 나팔꽃 그룹 정명호 대표, 완도전복주식회사 이유성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배우 김수미 씨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그동안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연예계 대표 손맛 장인으로 그동안 '수미네 반찬', '밥은 먹고 다니냐', '수미산장'등 다양한 음식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해왔다.
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씨는 앞으로 완도의 특산물, 관광지 등을 알리게 된다.
김수미 홍보대사는 "15년 만에 완도를 다시 방문하게 됐다"면서 "완도군 홍보대사로서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완도의 청정한 환경 등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홍보대사 위촉과 다자 간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물 등 엄선한 재료로 식품을 만들겠다는 김수미 브랜드 철학과 청정바다 수도 완도 브랜드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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