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한국어·한국문화 보급할 세종학당 신청하세요"

강성철 / 2026-01-05 16: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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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2026년 신규학당 공모 30일까지 접수
▲ 세종학당재단, 2026년도 신규 세종학당 공모 세종학당재단은 해외서 한국어·한국문화를 보급할 2026년도 신규 세종학당을 지정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키르키스스탄 수도 비슈케크 세종학당의 문화 공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외서 한국어·한국문화 보급할 세종학당 신청하세요"

세종학당재단, 2026년 신규학당 공모 30일까지 접수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종학당재단은 해외에서 한국어·한국문화를 보급하는 세종학당의 2026년도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세종학당 운영을 희망하는 현지 정부 기관, 대학,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 단체로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 대상이다.

재단은 올해부터 기존의 세종학당 현지 운영기관과 세종학당 운영을 희망하는 현지 기관이 협약을 체결해 '연계형 세종학당' 지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 운영기관이 그동안 축적해온 운영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규 기관의 세종학당 운영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또 지방자치단체·재외공관 등이 운영하는 '협업형 세종학당'은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심사 횟수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한류 확산에 따라 국외 한국어 학습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자세한 신청 방법 등은 재단 누리집(www.ksif.or.kr)을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시스템(nbms.ksif.or.kr)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받으며 이후 서류 심사, 현지 실사, 최종 심사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세종학당으로 지정되면 교육과정, 학당 운영비, 시설 개선, 교재, 교원 재교육, 문화전문가 파견, 우수학습자 국내 초청 등의 지원을 받는다.

재단은 현재 전 세계 87개국에서 252개의 세종학당을 지정해 운영을 돕고 있으며, 높아지는 한국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30년까지 36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양질의 한국어 교육 기반을 갖춘 운영기관을 적극 발굴하고, 국내외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세종학당 운영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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