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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삼악산부터 의암호까지 들어선 케이블카 지주 [촬영 이상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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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붕어섬부터 삼천동 정차장까지 설치된 케이블카 지주 [촬영 이상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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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삼천동 정차장부터 의암호까지 설치된 케이블카 지주 [촬영 이상학] |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지주 설치 마무리…7월 완공 예정
국내 최장 3.6km·공정률 약 60%…9월 개장 목표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삼악산 케이블카'(로프웨이) 사업이 최근 로프웨이를 잇는 지주 설치를 마무리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철탑 형태의 지주는 케이블카 사업의 핵심이다.
지주는 삼악산 정상부와 삼천동 정차장에 2개(보조), 의암호 수상과 붕어섬에 5개 등 모두 7개가 설치됐다.
삼악산 케이블카 사업은 삼천동 수변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 정상 부근까지 로프웨이를 설치하고 60여 대의 케이블카(캐빈)가 운행하는 것이다.
길이 3.6km에 달하며 현재 공정률은 60%정도다.
삼악산 케이블카 사업은 2017년 5월 민간기업과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춘천시는 완공 시점을 오는 7월, 시범운행은 9월께로 예상한다.
춘천시는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연간 방문객 127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500억원이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수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케이블카가 들어서면 춘천의 대표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지만,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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