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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디협회 발기인대회 모습 [한국미디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한국미디협회 발기인대회…"미디음악 발전 노력"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한국 '미디(MIDI) 음악'의 발전과 미디 음악인 보호를 목표로 내건 단체가 첫걸음을 뗐다.
미디 음악은 '악기 디지털 인터페이스'(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로 컴퓨터와 악기, 신시사이저를 연결해 디지털 사운드를 만들거나 합성한 음악을 뜻한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한국미디협회는 전날 서울 강서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본부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협회 창단 준비를 논의했다.
발기인대회에는 쿨의 '아로하'·'사랑합니다' 등을 만든 위종수 협회장과 이승한 사무총장, 작곡가 그룹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김지환), 음원 유통사 양영준 대표 등이 참석해 협회 창단을 결의했다.
협회 측은 "오래전부터 숙원 사업이던 미디협회 창단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미디 음악이 발전하고 음악인들이 보호받는 그 날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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