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캐스터 기용…윤성빈·김아랑 등 해설위원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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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 올림픽 JTBC 단독중계 관련 질문에 답하는 곽준석 편성전략실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곽준석 JTBC 편성전략실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JTBC 단독중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14 ryousanta@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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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문에 답하는 곽준석 JTBC 편성전략실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곽준석 JTBC 편성전략실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JTBC 단독중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14 ryousanta@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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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라노 동계 올림픽 중계 계획 발표하는 곽준석 JTBC 편성전략실장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곽준석 JTBC 편성전략실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JTBC 단독중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4 ryousanta@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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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중계 맡은 해설진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성재(왼쪽부터), 성승헌 캐스터, 이승훈, 곽윤기, 김아랑, 윤성빈 해설위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JTBC 단독중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14 ryousanta@yna.co.kr |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 JTBC "최고 중계진·특화 콘텐츠 준비"
"지상파와 합의점 찾지 못해…월드컵은 대화 중"
배성재 캐스터 기용…윤성빈·김아랑 등 해설위원 데뷔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JTBC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를 앞두고 최고의 중계진과 특화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JTBC는 14일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단독중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림픽 중계 방향성과 차별화 포인트, 올림픽 기간에 맞춰 편성한 특집 콘텐츠 등을 설명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다.
앞서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한 후 중계권 재판매 공개입찰에 나섰으나,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와의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결국 JTBC는 2026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네이버와 손잡고 온라인과 방송 두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곽준석 JTBC 편성전략실장은 "지상파 방송사들과 안타깝게도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며 "JTBC와 JTBC 스포츠 두개 채널을 통해 양쪽에서 중계를 진행해 최대한 종목을 확대하려 한다. 네이버와도 협업해 모든 콘텐츠를 시청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TBC는 다른 방송사들이 뉴스 보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 자료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곽 실장은 "타사에도 최소 4분 이상의 분량으로 동계올림픽 모든 콘텐츠를 제공해 시청자들이 많은 채널을 통해 올림픽을 확인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202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하계올림픽 등 이어지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와 관련해선 협상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곽 실장은 "동계올림픽은 단독 중계가 확정됐지만, 이후 북중미 월드컵 등은 지상파뿐만 아니라 다른 채널 사업자와 이미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월드컵은 1월부터 대화에 나선 만큼 다양한 채널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TBC는 동계올림픽 중계를 위해 최고의 중계진, 종목별 특화 컴퓨터그래픽(CG) 적용,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에 중점을 뒀다고 방향을 설명했다.
곽 실장은 "배성재·성승헌 캐스터를 비롯해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들로 구성된 총 25명의 레전드 해설진을 준비했다"며 "종목별 특화 CG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 중계 외에도 예능과 시사교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림픽을 다룰 예정이다.
곽 실장은 "'사건반장'에서는 동계 올림픽 비하인드를 풀어내고, '톡파원25시'에선 이탈리아 톡파원 알베르토가 직접 올림픽 현지에 갈 예정"이라며 "'아는 형님'을 통해서도 선수나 캐스터, 해설진 등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배성재 캐스터는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5번째 동계올림픽 중계를 맡게 됐다"며 "이 자리에 계신 해설자분들이 모두 제가 중계할 때 메달을 획득했던 분들인데, 같이 중계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캐스터 역할은 해설자들이 편하게 말하도록 박자를 맞춰주는 드러머 역할"이라며 "이분들이 신나게 해설하도록 서포트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곽윤기·김아랑·윤성빈 해설위원은 모두 이번이 첫 동계올림픽 중계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스켈레톤 선수 출신 윤성빈은 "은퇴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그동안 선수 세대교체가 많이 됐다"며 "해설이 처음이라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보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열심히 준비해보겠다"고 했다.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아랑은 "은퇴한 지 한 달도 안 됐다"며 "중계석에 앉아있지만 여섯번째 선수가 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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