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립무형유산원, 내달 9·16일 '출사표' 공연

박상현 / 2022-06-29 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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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 한국문화강좌·국립경주박물관 '낭산' 특별전 연계 교육
▲ [국립무형유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한국학중앙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경주박물관 '낭산' 특별전 [국립경주박물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소식] 국립무형유산원, 내달 9·16일 '출사표' 공연

한중연 한국문화강좌·국립경주박물관 '낭산' 특별전 연계 교육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무형유산원, 내달 9·16일 '출사표' 공연 = 국립무형유산원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통공연 연출가 작품을 선보이는 '출사표' 공연을 내달 9일과 16일 전북 전주 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연다.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이수자인 김미경 씨의 '영원한 사랑, 연서(戀書)'는 다음 달 9일 무대에 오른다. 약 450년 전 한글 편지 내용을 현대적 음악극으로 보여준다.

이어 내달 16일에는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수건춤 이수자인 최석민 씨가 연출한 '드림(DREAM), 어린 소녀의 꿈'이 관객과 만난다. 소녀가 춤을 통해 명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무용극이다.

예약은 공연 10일 전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 한중연, 외국인 대상 한국문화강좌 =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부터 8월 2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한국문화강좌를 진행한다.

올해 강좌에는 포르투갈, 러시아, 인도, 브라질 등 16개국 출신 대학생 32명이 참가한다.

▲ 국립경주박물관 '낭산' 특별전 연계 교육 = 국립경주박물관은 지난 15일 개막한 '낭산, 도리천 가는 길' 특별전과 연계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다음 달 6일부터 9월 8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며, 전시에 나온 주요 문화재와 낭산의 역사적 의미를 간략히 소개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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