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문학상 작품 공모 17일 마감…상금 5천만원

이은정 / 2022-06-13 17: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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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문학상 작품 공모 17일 마감…상금 5천만원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제10회 수림문학상 작품 공모가 오는 17일 마감된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사장 성기홍)와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최규학)이 공동 운영하는 수림문학상은 국내 소설 문학을 이끌 차세대 작가를 발굴하고자 2013년 제정됐다.

제정 취지에 따라 예비 작가나 등단 10년 미만 작가의 장편소설만 대상으로 한다. 상금은 5천만 원이며 당선작이 없으면 가작(상금 2천500만원)을 선정할 수 있다.

작품 투고는 200자 원고지 800장 이상 분량 원고와 원고지 20장가량 줄거리를 수림문학상 홈페이지(www.yna.co.kr/soorim/index) 또는 일반 우편(03143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 출판부 수림문학상 담당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마감일 자정까지이고, 일반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당선작은 오는 9월 발표하며 시상식은 단행본 출간에 맞춰 11월 열린다.

수림문학상은 2015년 제3회 공모전을 빼고 매년 당선작을 냈다.

제1회 최홍훈 '훌리건K', 2회 장강명 '열광금지 에바로드', 4회 김혜나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5회 이진 '기타 부기 셔플', 6회 김의경 '콜센터', 7회 최영 '로메리고 주식회사', 8회 김범정 '버드 캐칭', 9회 지영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이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수림문학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98-3591)로 문의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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