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상하이서 중국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활동

▲ 프레젠테이션하는 최성현 대표이사. [강원관광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 활동. [강원관광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관광재단, 상하이서 중국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활동

2023 중국 크루즈 포트 세일즈 참가…속초항 홍보 마케팅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3 중국 크루즈 포트 세일즈(Port Sales)와 국제 선사 대상 기항지 설명회에 참가해 크루즈 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도 관광재단은 23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중국 크루즈 전문 여행사 20여곳을 대상으로 속초항을 소개하고 로열 캐러비언, 코스타 크루즈, 바이킹 등 10여개 국제 크루즈 선사 관계자를 만났다.

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알리는 특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크루즈를 통해 속초항을 찾은 관광객은 8천100명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크루즈 관광산업은 빠르게 회복세를 보인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속초 기항에 관심 있는 크루즈 선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국 내 여행사 대상 강원 크루즈산업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속초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을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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