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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바다 풍덩 인간 북극곰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인간 북극곰 3년 만에 돌아왔다…'해운대 북극곰축제' 개막
16일 오후 차가운 겨울바다 입수 행사 정상 진행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해운대 북극곰축제'가 14일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산시·해운대구가 후원하는 해운대 북극곰축제는 매년 차가운 겨울 바다에 입수해 한해의 건강을 다지는 겨울 축제다.
올해 축제는 전시행사, 전야행사, 축하공연, 이색스포츠 대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날에는 해운대 북극곰 캐릭터 전시, 기념 촬영 구역 등으로 겨울 축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둘째 날인 15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전야 행사에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행사와 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본 행사인 16일에는 오후 1시부터 동호인 단위의 단체수영 행사인 '1㎞ 동행 수영'을 시작으로 북극곰 탈 쓰고 달리기, 이색 스포츠 대결 등이 이어져 즐거움을 선사한다.
코로나19와 기상악화 등으로 겨울바다 입수식을 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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