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에 '참 잘하는 짓이다'

김정진 / 2022-07-25 17: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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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진흥위원회 2022년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진위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에 '참 잘하는 짓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는 2022년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임은 작가의 '참 잘하는 짓이다'를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사위원진은 "여성 연대에 대한 이야기를 단순한 소재주의의 우를 범하지 않고 탄탄한 서사와 다수 캐릭터에 딱 들러붙는 찰진 대사를 입혔다"며 "내공이 돋보이는 작품"이라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65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됐으며 이 중 15편이 수상작으로 꼽혔다. 총상금은 2억500만원으로 대상작 5천만원을 비롯해 15편에 차등 지급된다.

위원회는 수상작뿐 아니라 발전 가능성이 돋보인 시나리오 10편에 대해 멘토링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을 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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