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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직 빛의 숲에서 미디어아트 관람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사직 빛의 숲' 점등 행사가 열린 29일 오후 광주 남구 사직공원에서 시민들이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있다. 광주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시민이 일상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창의 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아트 창의 벨트 3권역 '사직 빛의 숲'은 남구 사직공원 내 산책로 830m 구간에 조성됐다. 2023.11.29 iso64@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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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명동 거리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빛으로 잇는 도심 겨울밤'…연말까지 광주 빛 축제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연말연시 움츠린 마음을 데울 빛 축제가 광주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엔(ⓝ) 광주 빛 축제'가 사직동, 양림동, 아시아 음식 문화지구, 국립 아시아문화전당(ACC), 동명동 일원에서 연말까지 이어진다.
겨울 도심 축제를 연계·통합한 것으로 화려한 빛 조형물과 크리스마스 합창제, 거리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
사직공원 미디어아트 '빛의 숲'은 수많은 소망을 상징하는 은하수가 쏟아지는 서사를 바탕으로 조명, 영상, 음악에 더 해 관람객의 동작에 반응하는 쌍방향 콘텐츠를 선보인다.
양림동 일원에서는 지난 2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양림&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다.
주민참여 퍼레이드, 한밤의 크리스마스 합창제, 이디엠(EDM) 파티 '씽씽 이브닝', 성탄 음악 콘서트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옛 시청 주변 아시아 음식 문화지구에서는 13일부터 겨울 축제가 시작된다.
문화지구 주변을 빛으로 장식하고 크리스마스 전에는 '솔로 파티' 등 행사와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지난 3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밝힌 5·18 민주광장에서는 빛고을 성탄 문화축제가 열린다.
오는 23∼25일 벼룩시장에서는 가족과 연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동리단길'로 불리는 동명동 거리에서도 여행자의 집(ZIP)까지 이어지는 카페 거리에서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빛과 소망이 있는 겨울 축제장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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