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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아트' 출연진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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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아트' 2020년 공연사진 왼쪽부터 배우 박은석, 엄기준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연극 '아트'에 엄기준·이필모·박호산 출연…성훈 연극 데뷔
세 남자의 우정 그린 블랙코미디…2월 대학로 링크아트센터서 개막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블랙코미디 연극 '아트'에 엄기준, 성훈, 이필모, 박호산 등이 출연한다.
제작사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는 2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열리는 연극 '아트'에 출연할 배우들을 9일 공개했다.
연극 '아트'는 세 남자의 오랜 우정이 고가의 그림 한 점으로 인해 무너졌다 다시 회복되는 과정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 세련된 피부과 의사 세르주는 엄기준, 최재웅, 성훈, 진태화가 연기한다. 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 등 안방극장에서 활약한 배우 성훈은 첫 연극에 도전한다.
고전과 명언을 좋아하는 항공 엔지니어 마크 역에는 이필모, 김재범, 박은석, 손유동이 출연한다.
자기주장이라곤 없는 성격의 문구 영업 사원 이반 역은 박호산, 박정복, 이경욱, 김지철이 맡는다.
작품은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18년 초연했다. 이번 시즌은 2년 만에 돌아온 네 번째 시즌으로 뮤지컬 '사의 찬미'의 연출 성종완이 연출가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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