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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린지 페스티벌 포스터 [광주 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7월 3일 개막…"동네로 찾아갑니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거리 예술 축제 프린지 페스티벌이 다음 달 3일 대장정을 시작한다.
29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프린지 페스티벌(분산형)'과 '거리예술 축제(광장형)'로 나눠 광주 곳곳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분산형 행사는 7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푸른길, 유스퀘어 광장, 유안근린공원, 비엔날레 광장 등 다중시설과 공원에서 10회에 걸쳐 열린다.
광장형 행사는 10월 8∼10일 5·18 민주광장을 중심으로 아시아문화전당 권역에서 진행된다.
전체 행사는 7월 3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공연, 광주MBC 라디오 공개방송 등으로 개막한다.
플리마켓, 공예체험, 가상·증강 현실과 드론 체험, 환경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고진영 예술감독은 "'희망찬 내일을 펼쳐라'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단체·기관과 협업해 광주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예술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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