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립부여박물관 '백제의 치석과 결구' 심포지엄

박상현 / 2022-04-19 18:08:32

서울대 역사연구소 학술 세미나·금산갤러리 기획전 '꽃꽃하게'

▲ 국립부여박물관 '백제인, 돌을 다스리다'전 [국립부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대 역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오용길 '봄의 기운' [금산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소식] 국립부여박물관 '백제의 치석과 결구' 심포지엄

서울대 역사연구소 학술 세미나·금산갤러리 기획전 '꽃꽃하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부여박물관 '백제의 치석과 결구' 심포지엄 = 국립부여박물관은 특별전 '백제인, 돌을 다스리다'와 연계해 '백제의 치석과 결구'를 주제로 22일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사비고고학연구회, 백제문화제재단이 함께 개최하는 심포지엄에서는 백제인들의 치석(治石·돌을 다듬어 가공하는 일)과 결구(結構·부재를 짜 맞춤)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공개된다.

구체적인 발표 주제는 '백제의 석조 건축기술', '백제의 석조기술과 석재 조달체계', '백제 역사문화 콘텐츠와 대중화 방안', '사비도성 일원의 백제 성벽 치석과 결구', '백제 사비기 횡혈식 석실묘의 치석기술' 등이다.

이날 박물관 사비마루 야외마당에서는 석재를 운반하고 가공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 서울대 역사연구소 학술 세미나 = 서울대 역사연구소는 22일 '명·청의 정변(政變)과 조선의 정치·외교'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명과 청에서 발생한 정변이 조선에 미친 영향과 조선의 대응 양상을 고찰한다.

연구자들이 '정난의 변과 조선·명 관계의 반전', '경태 연간(1450∼1457) 명의 정변과 조선의 대응'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 금산갤러리 기획전 '꽃꽃하게' = 서울 중구 금산갤러리는 봄을 맞아 2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기획전 '꽃꽃하게'를 연다.

오용길, 정상곤, 조환, 권용래 등 현대 작가 4명이 꽃을 주제로 완성한 작품 20여 점을 볼 수 있다.

금산갤러리는 "전시 제목에서 꽃은 예술로 찬란한 생기를 회복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내포한다"며 "다양한 기법의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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