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데이터 분야 국제회의 11월 대구서 열린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컨벤션뷰로와 사단법인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메타데이터 분야 국제회의인 '제21회 더블린코어 메타데이터 국제컨퍼런스'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메타데이터란 사진·동영상 파일 등의 데이터에 담긴 콘텐츠의 종류와 촬영 일시, 촬영 장소 따위를 알려주는 데이터를 말한다.
오는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경북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6주년을 기념해 진행된다.
메타데이터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국내외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오삼균 명예교수는 "문헌정보학, 컴퓨터공학, 인문학 및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메타데이터 전문가가 참가해 관련 주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국채보상운동 정신을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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