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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앨범으로 돌아온 온앤오프 [WM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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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앨범으로 돌아온 온앤오프 [WM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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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앤오프 '여름 쏙' 뮤직비디오 티저 [WM엔터테인먼트 제공] |
서머송 열전 뛰어든 온앤오프 "우리 장점은 감성 한 스푼"
전곡 여름 테마로 채운 팝업앨범…"다양한 장르로 여름의 희로애락 표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이번 활동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저희에게 '여름 종결자'라는 수식어를 주시면 좋겠어요."(효진)
보이그룹 온앤오프가 전 트랙을 여름 노래로 채운 앨범으로 '서머송 열전'에 뛰어든다.
온앤오프는 9일 '서머 팝업 앨범'이라는 이름을 붙인 신보 '파핑'(POPPING)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여름 쏙'을 비롯해 '여름 시', '여름의 모양', '여름의 온도', '여름의 끝' 등 다섯 트랙 제목에 전부 '여름'이 들어갔다.
멤버 제이어스는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저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페셜 여름 한정판 앨범"이라며 "여름을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여름 무더운 날씨만큼 '서머 송'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K팝 스타들의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멤버 유는 온앤오프 서머송의 장점에 대해 "여름의 희로애락을 담았다"며 "무더위 속 청량하고 시원해지는 음악들 가운데 감성을 한 스푼 더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름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기 위해 많은 생각을 했어요. 소나기, 무더위, 시원함 등 여름의 여러 상황과 감성들을요."(이션)
타이틀곡 '여름 쏙'은 펑키 디스코 장르를 K팝으로 재해석한 곡에다 여름에 '쏙' 빠진 너와 나를 표현했다.
이번 앨범도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춘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의 황현 작곡가와 함께 만들었다. 그동안 황현 작곡가와 함께 선보인 곡들은 높은 완성도로 K팝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온앤오프에게 '명곡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안기기도 했다.
유는 "탄산음료 같은 저희의 목소리와 플루트 소리가 어우러져 청량한 여름을 표현하는 곡"이라며 "저와 제이어스 형이 안무 디렉팅을 맡았는데 좀 더 자유롭고 여유 있게 노는 부분에 중점을 맞춰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여름밤의 도시를 함께 거닐다 고백하는 순간을 노래하는 '여름 시'에는 보사노바 색채가 가미됐다.
작사에 참여한 와이엇은 "보사노바 리듬에 약간은 강한 악기를 얹어서 리드미컬하면서도 재미있는 곡"이라며 "많은 분이 들으면서 설레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나의 여름이 아닌 각각의 여름 이야기를 담는 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며 가사를 써줬으면 좋겠다고 (황현) PD님이 조언을 주셨어요. 그래서 작사할 때 여름을 배경으로 한 '또 오해영'이나 '커피프린스 1호점', '오 나의 귀신님' 같은 드라마를 시청하기도 했어요."(와이엇)
온앤오프는 최근 정규 1집 타이틀곡 '뷰티풀 뷰티풀'과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춤춰'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도약했다.
MK는 "이번 여름엔 장시간 보관되는 드라이아이스 같은 존재로 기억되고 싶다"며 "온앤오프도 식지 않고 달린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고, 이션은 "해외 글로벌 차트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루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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