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언련 7월 '대학언론강좌' 개설…현직 기자들의 실무비법 전수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대학 언론인에게 현직 기자들의 특별한 실무비법을 전수하는 강좌가 열린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7월 18∼22일 '2022 여름 대학언론강좌(기본과정)'를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언론강좌는 1992년부터 매년 방학마다 열어온 인기 강좌다. 대학 언론인과 언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미디어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강사로는 일간지와 주간지, 방송사, 탐사보도 전문매체 등 다양한 미디어 영역에서 활동해온 현직 기자들이 나선다.
강의는 ▲보도사진 찍고 활용하기 ▲제목 뽑기와 기사 다듬기 ▲데이터저널리즘 ▲레이아웃과 편집 등 취재와 기사 작성, 편집 등 현장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수강생과 함께 대학언론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사 상당수는 대학언론 출신이다. 누구보다도 대학언론인의 고충과 현실을 잘 이해해 교감을 높일 것으로 민언련은 기대했다.
수강 신청은 7월 11일까지 온라인 '구글폼'(https://bit.ly/2022여름대학언론강좌)을 이용해 할 수 있다. 수강생 정원은 대면 강의 15명, 비대면 강의 45명을 합해 총 60명으로 한정된다.
수강료 등 자세한 문의는 민언련(☎ 02-392-0181, ccdm1984@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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