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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독서대전, 공모 수상작 (전주=연합뉴스) 전북 전주시는 '2021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책 읽는 우리, 독서 사진' 부문 수상작으로 뽑힌 채원석 씨 작품. 2021.9.7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aya@yna.co.kr |
전주시, 독서대전 시민공모전 수상작 47건 선정
267명·326건 작품 접수…부문별 최우수작 발표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21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가을 열리는 독서대전을 앞두고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책 읽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267명이 326건의 작품을 접수했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 47건을 선정했다.
먼저 '북튜버' 부문 최우수상은 최명희 작가의 소설 '혼불'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은 최현정(50)씨가 받았다.
이어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부문 최우수상에는 홍은전 작가의 '그냥, 사람'을 읽고 '착한 사람 말고 좋은 사람'이라는 독후감을 낸 조진아(40)씨와 백온유 작가의 '유원'을 읽고 '이름을 불러줄 시간'이라는 독후감을 쓴 이한결(15) 학생이 선정됐다.
또 '책 읽는 우리, 독서 사진' 부문은 전주시립도서관에서 누나와 동생이 함께 책을 읽는 모습을 렌즈에 담은 채원석(41)씨 작품이 뽑혔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월 전주시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준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전주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락기 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의 높은 관심을 토대로 독서대전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하는 독서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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