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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피 세리머니서 중앙에 버티고 선 트럼프…첼시 '어리둥절'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 직후 트로피 세리머니를 준비하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 선수단이 시상대에서 내려가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에 당황해했다.첼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3-0으로 완파한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트로피 세리머니를 준비했다.그러나 시상자로 나섰던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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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EC 전후 경주 방문 외국인 언어불편 없앤다…24시간 통역 제공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14일 시청에서 비영리단체인 'bbb 코리아'와 외국어 통역 지원 협약을 맺었다.두 기관은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그 이후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실시간 전화통역 체계를 갖춘다.bbb 코리아는 2002년부터 통역 자원봉사 시스템을 운영하는 언어·문화 비정부기구다.현재 수천명의 자원봉사자가 24시간 365일 20개 언어를 전화로 통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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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스포티파이 세번째 1위…LA서 마스와 '아파트' 열창(종합)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뛰어'(JUMP)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블랙핑크가 이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2022년 '핑크 베놈'(Pink Venom)과 '셧 다운'(Shut Down)에 이어 세 번째다. K팝 그룹으로는 최초이자 최다 기록이다.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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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 시가지부터 지방정원까지 사계절 '꽃길' 수놓는다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꽃으로 덮인 인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사계절 머물고 싶은 거리 조성에 나선다.군은 이달 말까지 도로변 난간과 시가지 주요 구간에 웨이브 페튜니아 2만7천본을 심는다.가을꽃축제 시기에 맞춰 만개할 수 있도록 44번 국도와 31번 국도 등 주요 도로에 코스모스길도 조성한다.가을꽃축제가 열리는 북면 용대리 일원 지방정원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군은 1년 차 사업으로 수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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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장 "노동현장 폭염, 0시 축제 안전 철저 대비"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노동현장의 폭염 피해나 '0시 축제' 현장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다.이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회의에서 "건설현장 분야마다 폭염 규정이 각각 다른 듯하니 노동조합 등과 상의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며 유형별 맞춤형 집중 관리를 지시했다.이 시장은 시청 내 청소 근로자를 언급하며 "새벽에 나오시는 분들을 위해 냉방시스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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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영상] JTBC '착한 사나이' 제작발표회｜이동욱 Lee Dongwook·이성경 Lee Sungkyoung·박훈 Park Hoon·오나라·류혜영｜The Nice Guy

  #착한사나이 #이동욱 #이성경 2025년 7월 14일 JTBC '착한 사나이' 제작발표회가 신도림 더 링크호텔에서 진행됐다. '착한 사나이'는 소설가를 꿈꿨던 건달 박석철(이동욱)과 첫사랑 강미영(이성경)의 뜨거운 사랑을 담은 감성 누아르다.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his video is created for reporting purposes. 이 영상은 보도 목적의 콘텐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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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nd LD) Unification minister nominee raises need to change name of unification ministry

  (ATTN: RECASTS headline, lead; UPDATES with more details throughout)SEOUL, July 14 (Yonhap) -- Unification Minister nominee Chung Dong-young on Monday raised the need to consider changing the name of the unification ministry, suggesting the 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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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소식] 싱가포르 크루즈社, 'K-컬처 크루즈' 띄운다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싱가포르 크루즈 전문 회사인 스타드림 크루즈는 '난타' 공연 등 다양한 한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K-컬처 크루즈 2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싱가포르 모항의 겐팅 드림호는 다음 달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만 모항의 스타 내비게이터호는 10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난타 등 K-컬처를 테마로 운항한다.'난타'는 요리사를 주인공으로 한 타악 퍼포먼스와 슬랩스틱 코미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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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아랍영화제 15일 개막…'아르제' 등 12편 상영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아랍 각국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제14회 아랍영화제가 오는 15일 개막한다. 아랍영화제는 15일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온라인 네이버TV 등에서 장편 9편, 단편 3편 등 총 12편을 상영한다.개막작은 레바논 출신의 미라 샤이브 감독이 연출한 '아르제'다. '아르제'는 도난당한 스쿠터를 되찾으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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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flix Korean thriller 'Wall to Wall' taps into urban anxiety

  SEOUL, July 14 (Yonhap) -- In South Korea, where more than half of its 51 million population lives in apartment buildings, interfloor noise is a common and serious source of conflict. Director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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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제곱미터' 강하늘 "짠한 캐릭터…땀 한 방울까지 신경썼죠"

  김태준 감독의 '층간소음 스릴러'…실제 경험이 제작 단초돼염혜란 연기 변신도 주목…"배우들, 연기 '흠뻑쇼' 보여줘"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떨리는 눈, 올라가는 눈썹, 귀 옆에 흐르는 땀 한 방울. 디테일 하나로 긴장감을 살렸습니다."(강하늘)배우 강하늘이 14일 서울 중구 앰베서더 풀만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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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flix Korean thriller 'Wall to Wall' taps into urban anxiety

  By Woo Jae-yeonSEOUL, July 14 (Yonhap) -- In South Korea, where more than half of its 51 million population lives in apartment buildings, interfloor noise is a common and serious source of conflict.Director Kim Tae-joon of the upcoming home-grown t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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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신시내티 프랭코나 감독, 역대 13번째 통산 2천승 달성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 테리 프랭코나(66) 감독이 2천승 고지를 밟았다.프랭코나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팀이 4-2로 승리하면서 감독 통산 2천승째를 달성했다.이로써 프랭코나는 MLB 역사상 2천승을 거둔 13번째 감독이 됐다. 현역 중에서는 브루스 보치(텍사스 레인저스) 감독과 함께 두 명만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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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v't to take measures to minimize damage to agricultural products, livestock amid abnormal summer weather

  SEJONG, July 14 (Yonhap) -- The government will work to minimize the possible damage from recent heat waves and heavy rain on agricultural products and livestock to prevent price hikes of such products, senior officials said Monday. "Due to r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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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대표 맛집·숙소 7곳 추가 선정…총 14곳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5∼2026 서산 방문의 해'를 맞아 대표 맛집·숙소 7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추가 선정된 맛집 4곳은 큰마을 영양굴밥, 안흥꽃게장, 불고기 백반의 신, 진국집이다.대표 숙소 3곳은 베니키아호텔, 수아다, 헬로호텔이다.서산시는 지난 5월 7일부터 한 달간 도민 소통플랫폼 '충남서로이음' 추천 수와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후보 16곳을 선별한 뒤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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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원으로 관광하세요"…강릉∼울진 열차 관광상품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강원 강릉과 울진을 오가는 관광열차 상품을 운영한다.14일 울진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진행되는 '울진에서 준비한 우리 찐 여행' 관광열차 상품은 강릉역에서 출발해 울진역에 도착한 뒤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돌아보는 당일 여행 상품이다.울진군은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와 협력해 1인당 1만원으로 운영한다.현재 강릉에서 울진 왕복 기차 요금은 1만4천600∼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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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AD) Unification minister nominee calls for restoring frayed inter-Korean ties

  (ATTN: UPDATES with more details throughout)SEOUL, July 14 (Yonhap) -- Unification Minister nominee Chung Dong-young on Monday raised the need to restore frayed relations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and reestablish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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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소식] 태국관광청, 단체 관광객 대상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태국을 4박 이상 방문하는 여행 단체 등을 대상으로 금전적인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대상은 30명 이상의 인센티브(기업 보상여행) 단체와 골프 아카데미, 스포츠 캠프, 여름학교 캠프(영어캠프) 등이며 지원 기간은 내년 7월 31일까지다.태국관광청은 단체의 성격과 목적, 규모, 향후 태국 인센티브 유치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단체를 선정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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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구천의 암각화' 교육 본격화…울산교육청, 학습자료 보급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울산 소재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교사 및 학생용 교육 자료를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로 구성된 반구천의 암각화는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울산의 선사 시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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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강릉 월화거리서 18일 개최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가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강릉시 월화거리 일원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전국 규모 야간관광 축제다.'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타에서 강릉시는 야간관광 특화 10개 도시 디저트 판매 및 지역홍보 부스 운영, 강릉 야간법석 시그니처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