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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광 역사와 문화를 따라 걷다…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 개최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오는 11월 1일 '제1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탄광의 역사와 문화를 따라 걷는 이번 행사는 하이원리조트 운탄고도 5길 일대에서 펼쳐진다.운탄고도는 과거 탄광지역에서 석탄을 운반했던 길로, 폐광 이후 명품 트레킹 코스로 재탄생했다.강원랜드는 외국인 방문객을 비롯해 3천여명이 길을 따라 탄광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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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정취 가득한 정선 항골 숨바우길서 18일 트레킹 대회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항골계곡에서 오는 18일 '2025 항골 숨바우길 트레킹 대회'를 연다.북평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사전 신청자와 주민 등 700여명이 참가해 항골계곡에서 제2용소까지 왕복 6.8㎞를 걷는다.항골 숨바우길은 50여년 전 나무를 운반하던 길을 보강해 조성한 숲길로 '숨 쉬듯 가볍게 걷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백석봉과 상원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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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된 7만, 빛나는 인제!'…합강문화제 17∼19일 개최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 대표 향토 문화축제인 '제43회 합강문화제'가 오는 17∼19일 합강정과 잔디 구장 일원에서 열린다.1983년 처음 시작된 합강문화제는 지역주민 간 유대 강화와 전통문화 보존을 목표로 문화와 체육행사를 아우르는 지역 대표 축제다.올해는 '하나 된 7만, 빛나는 인제! 전통을 품고 미래로!'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첫날 오전에는 합강정에서 군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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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스키장 갈 차례"…강원랜드, 11월 말 개장 준비 박차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예년보다 이른 11월 말 스키장 개장을 목표로 2025·2026 동계 성수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원랜드는 관련 설비를 점검하고, 다채로운 겨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스키장과 눈썰매장을 동시에 개장한다.스키·보드 마니아들을 위해 준비한 X5+ 시즌패스는 1차 판매를 마쳤으며, 다음 달 20일까지 신한카드 올댓서비스에서 최대 88%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2차 판매를 진행한다.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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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빛 물결 따라 걷는 힐링…정선 민둥산 억새 축제 D-3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30회 정선 민둥산 은빛억새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린다.해발 1천118ｍ의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한 곳이다.7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무려 66만여㎡에 달하는 은빛 억새꽃밭이 장관을 이뤄 매년 30만명 이상이 찾는다.특히 정상 부근에서 볼 수 있는 백록담을 닮은 '돌리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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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길서 여유와 잊지 못할 추억을…인제 가을꽃축제 D-2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 대표축제인 '인제 가을꽃축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인제군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여는 가을꽃축제의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약 8만2천800㎡ 축제장에는 국화, 마편초, 댑싸리 등 야생화 50만주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산책로는 행복하길·사랑하길·소통하길·힐링하길 등 네 가지 테마로 나뉘어 다양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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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 청정 자연 앞세워 '1천만 관광도시' 도약 잰걸음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청정 자연을 앞세워 '1천만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강원관광재단이 발표한 '강원도 7월 관광 동향'에 따르면 인제군 7월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64% 증가하며 도내 상위권을 기록했다.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데이터랩 분석을 보면 백담사와 자작나무숲뿐 아니라 다양한 계곡과 휴양림이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언급량을 보면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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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가리왕산 풍경 더 생생하게"…전망대에 망원경 설치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전망대에 일반 망원경과 디지털 망원경을 각 2대씩 새롭게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일반 망원경은 조작이 간편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디지털 망원경은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도 '맑은 날 모드'를 통한 경치 감상이 가능하다.QR코드를 통해 눈앞에 펼쳐진 가리왕산의 풍경도 손쉽게 사진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또 가리왕산 일대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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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부 고단함 달래던 돌판구이 그대로…'광부 밥상 축제' 성료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일보, 정선군과 29∼31일 정선 사북에서 개최한 '2025 제1회 광부 밥상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제29회 사북 석탄문화제와 연계해 탄광 시절 광부들의 치열한 삶과 애환을 음식으로 되살리고, 사북만의 독특한 식문화를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선보였다.또 폐광지역에 7천143억원 규모 대체 산업을 육성하는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이 예비타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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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숲에서 최상의 휴식을…강원랜드 '네이처힐링 존' 개소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29일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웰니스 공간 '네이처힐링 존' 개소식을 열고 웰니스센터를 그랜드 오픈했다.강원랜드는 기존 백두대간 100대 명품 숲 내에서 하이원 웰니스를 체험할 수 있던 야외 공간 '단체의 숲'을 한층 더 향상해 83평 규모의 1·2층 4개 공간으로 구성해 새롭게 고객을 맞는다.새로워진 네이처힐링 존에서는 청정 자연 속 체험 중심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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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지노 산업 경쟁 심화…"국제 기준에 맞게 규제 개선해야"

  2030년 오사카 복합리조트 개장…국내 업계 경쟁력 약화 우려강원랜드, K-HIT 프로젝트 중심 혁신 추진…규제 개선 뒷받침 필요(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아시아 카지노 산업 경쟁이 심화하면서 이에 발맞춰 국내 카지노 규제 정책을 국제 기준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27∼28일 일본 오사카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 카지노 복합리조트(IR·Intergrated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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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원리조트, 업계 최초 그린카드 에코머니 적립…최대 25%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그린카드'로 하이원 호텔과 콘도 객실 이용 시 최대 2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시범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그린카드는 친환경 생활을 독려하고자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가 협력해 운영하는 정책 카드다.환경표지 인증제품과 저탄소 제품 등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면, 일정 비율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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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지노 산업 육성하는 주변국들…위기 속 경쟁력 강화 돌파구는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개장 앞둔 오사카서 영향 분석·대응책 모색K-HIT 프로젝트 중심 혁신 추진…국내 카지노 산업 규제 완화 필요(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글로벌 복합리조트(IR·Intergrated Resort)로 도약을 위해 'K-HIT(하이원 통합관광)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강원랜드가 일본 오사카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 방안 찾기에 나선다.강원랜드는 오는 27∼28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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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소리 느끼며 걸어요…정선 화암약수 '사운드 워킹'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화암약수 야영장 일원에서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며 걷는 '화암 포레스트 사운드 워킹'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사운드 워킹은 정선군이 역점 추진 중인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 중 하나다.행사는 다음 달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화암약수 일원에서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1회당 10명 안팎의 소규모 체험으로 운영한다.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사원드 워킹이란 청각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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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에도 찬바람 솔솔…정선 함백산 만항재 야생화 활짝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약 3주간 해발 1천330ｍ에 자리한 만항재 산상의 화원과 고한읍 일대에서 '2025 정선 함백산 야생화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축제는 '야생화와 함께 걷는 함백산 자락길'을 주제로 야생화 감상뿐만 아니라 걷기, 음악, 체험, 힐링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25일 오전 11시에 만항재에서 올리는 산신제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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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황장목과 정선뗏꾼' 특별기획전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오는 30일부터 내년 5월까지 아리랑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황장목과 정선뗏꾼'을 선보인다.단순한 역사 회고가 아닌 황장금산(黃腸禁山)이라는 이름으로 엄격히 보호됐던 황장목의 문화사, 그리고 그 나무를 산에서 베어내어 물길 따라 서울까지 실어 나른 뗏꾼들의 땀과 기술, 애환과 공동체 정신을 조명하는 기획전시다.재단에 따르면 정선지역 숲에서 자란 나무는 단순한 목재가 아니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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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 자연과 시원함, 힐링까지…인제군 휴가철 명소 인기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정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을 선보이며 피서객들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올해 5월 정식 개장한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캠핑장은 가족 단위 캠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물빛테마공원 캠핑장은 군이 2018년부터 84억원을 들여 서화면 인북천 강변에 조성한 수변형 복합휴식 공간으로, 바닥 분수와 물길 산책로, 놀이터, 주차장 등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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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 시가지부터 지방정원까지 사계절 '꽃길' 수놓는다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꽃으로 덮인 인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사계절 머물고 싶은 거리 조성에 나선다.군은 이달 말까지 도로변 난간과 시가지 주요 구간에 웨이브 페튜니아 2만7천본을 심는다.가을꽃축제 시기에 맞춰 만개할 수 있도록 44번 국도와 31번 국도 등 주요 도로에 코스모스길도 조성한다.가을꽃축제가 열리는 북면 용대리 일원 지방정원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군은 1년 차 사업으로 수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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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 캐릭터 판매 '와와상점'…개장 1년 만에 매출 1억원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 대표캐릭터 '와와군'을 활용한 전문 판매점 '와와상점'이 문을 연 지 1년 만에 1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복합문화 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7일 군에 따르면 와와상점에서는 지난 1년간 물품 총 4천156개가 팔려 매출 약 1억600만원을 기록했다.와와군으로 만든 인형·열쇠고리·자석·캐리어 가방·에코백 등 20여종의 캐릭터 상품이 1천개 넘게 팔렸다.가리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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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 그 여름의 약속'…영월 동강뗏목축제 8월 1∼3일 개최

  (영월=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제27회 동강뗏목축제가 오는 8월 1∼3일 강원 영월군 동강둔치 일대에서 열린다.영월문화관광재단은 '동강, 그 여름의 약속'을 주제로 물·자연·휴식·치유 중심으로 무더위를 잊게 할 다양한 체험과 공연, 물놀이, 경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가장 눈길을 끄는 메인 행사는 첫날 펼쳐지는 '뗏목 제작·고사·시연'이다.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는 이 행사는 동강 뗏목의 역사와 맥을 잇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