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3경기 만에 득점포…미트윌란, 개막 12경기 무패

배진남

2026-10-26 07:45:43

조규성 리그 2호·공식전 5호 골로 륑비전 3-2 승리 앞장
미트윌란의 조규성.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공식전 3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팀의 리그 무패행진에 앞장섰다.

미트윌란은 25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륑비 BK와 2026-2027 덴마크 수페르리가 12라운드 홈 경기를 치러 3-2로 이겼다.

리그에서 최근 3연승을 포함해 개막 12경기 연속 무패(8승 4무)를 이어가며 승점 28을 쌓은 미트윌란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코펜하겐(승점 25)을 제치고 일단 12개 팀 중 선두로 올라섰다.

조규성이 선제골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었다.

키엘 베티엔이 상대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패스한 공이 상대 수비수 맞고 골 지역 왼쪽으로 흐르자 조규성이 강한 왼발 터닝슛으로 골문에 꽂았다.

이로써 조규성은 지난 16일 에그나티아(알바니아)와 2026-2027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1-1 무) 동점 골 이후 공식전 3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2호 골이자 공식전 5호 골이다.

미트윌란은 전반 32분 사이먼 콜린에게 동점 골을 내줬으나 추가시간 필립 빌링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쳤다.

미트윌란은 후반 3분 프라이데이 에팀의 득점으로 승부를 더 기울였다.

조규성은 59분을 뛰고 후반 14분 교체됐고, 미트윌란은 후반 44분 구스타브 프라울로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리드는 끝까지 지켜냈다.

미트윌란의 홍현석은 후반 28분 빌링과 교체로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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