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장인 30명의 명품 전시…부산 무형유산 아트페어

김선호

2026-10-28 08:13:56

주요 전시 작품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제3회 부산 무형유산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의 혼이 담긴 전통예술 작품을 전시하며, 장인들이 직접 만든 다채로운 생활 소품을 시민에게 선보이고 판매한다.

국가 무형유산 자수장 최유현, 부산시 무형유산 사기장 김영길, 충남 무형유산 서천부채장 이광구, 경북 무형유산 사기장 김선식, 경남 무형유산 매듭장 배순화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 보유자·전승자를 포함해 총 3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도자기, 불화, 전통 신발, 부채 등 총 6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젊은 국악 퓨전 밴드 '초아밴드'의 흥겨운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 기간 주말에는 전각장·화혜장·매듭장의 작품 시연과 전각장 '부채 꾸미기', 불화장 '단청 문양 티코스터 꾸미기', 화혜장 '비단 꽃신 만들기', 매듭장 '딸기술 노리개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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