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예술과 인간의 감각을 묻다…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

박의래

2026-10-28 09:16:20

스페이스 S-50·아트코리아랩서 내달 4∼8일…전시·공연·콘퍼런스 등 마련
'2026 아트코리아랩 AI-융합 페스티벌' 포스터 [아트코리아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인간의 감각과 창작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11월 4∼8일 서울 성수동 스페이스 S-50과 광화문 아트코리아랩에서 '2026 아트코리아랩 AI-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스 더 M.O.M.: AI 시대, 몸의 감각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콘퍼런스와 전시, 공연, 토크·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내외 예술가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시대 예술의 변화와 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 가능성을 논의한다.

스페이스 S-50에서 4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이동욱 작가와 현대자동차의 로봇 스팟(SPOT)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달, 고요의 기지를 짓다'를 선보인다.

이어 6일까지 열리는 콘퍼런스에는 로봇 인터랙션 디자이너 매들린 개넌, 일본 크리에이티브 그룹 파티(PARTY)의 이토 나오키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AI와 인간의 관계, 감각의 변화, 기술을 활용한 창작과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 등을 살펴본다.

아트코리아랩에서는 11월 5∼7일 입주기업 20개사의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한다. 6일에는 예술기업이 사업모델과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오픈 IR 데모데이를 열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예술 해커톤도 진행한다.

전시와 공연은 스페이스 S-50과 아트코리아랩에서 나눠 진행된다. 국내외 초청작과 아트코리아랩 지원작 등 총 32건(전시 24건·공연 8건)을 선보인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아트코리아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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