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16∼17세기 출토 복식 연구 성과는…30일 학술 발표회

김예나

2026-10-27 09:44:26

국립문화유산연구원, 29일 '학술발굴조사 제도 개선' 토론회
국가민속문화유산 '이언충 묘 출토복식' 일부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 안내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본관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출토 복식 연구 의미와 가치는 = 국가유산청은 이화여대와 함께 30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출토 복식 정밀 조사와 미래 활용'을 주제로 한 학술 발표회를 연다.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복식을 정밀 조사한 성과를 공유한다.

국가유산청은 무덤 등에서 출토된 옷과 장신구 가운데 16∼17세기 유물로 추정되는 복식 30여 점을 선정해 크기와 구성, 제작 방법 등을 조사해왔다.

행사에서는 송미경 서울여대 명예교수가 출토 복식 연구의 의의와 가치를 강연한 뒤 그간의 연구 성과와 향후 과제, 활용 가능성을 분석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복식 유물 연구를 기반으로 현대 한복 문화의 발전 방향 등도 다룰 예정이다.

▲ 학술발굴조사 제도 개선 어떻게 =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한국문화유산협회와 함께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학술발굴조사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학술적 목적의 발굴조사 개념과 수행 여건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토론회에서는 현행 매장유산제도 내에서 학술발굴조사의 범위와 기준을 살펴본 뒤, 조사 계획과 수행 과정을 논의할 수 있는 '적정성 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조사의 전문성, 전문가 자문 체계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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