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지, K팝 아티스트 48인 전시 '디페스타 디 오리진' 의상 협업

구정모

2026-10-27 10:40:11

검은색 의상으로 아티스트 존재감 표현…내달 30일까지 여의도서 전시
준지, K팝 아티스트 48인 전시 '디페스타 디 오리진' 의상 협업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는 K팝 아티스트 48인을 조명하는 전시인 '디페스타 디 오리진'에 참여해 의상 협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음악과 공연을 넘어 사진·영상·패션·미술 등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알을 깨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간다'는 의미의 '파각'(破殼)을 콘셉트로 아티스트들의 꿈과 무대를 향한 열정을 담았다.

준지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검은색 의상으로 아티스트의 개성과 존재감을 표현했다.

주요 의상에는 가죽 소재와 정교한 재단을 활용하고 상반된 아이템을 조합해 성별과 형태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전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L3층 노스아트리움의 MPX 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울 전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도쿄를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에서도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준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정욱준 부사장은 "블랙은 형태와 비례의 차이를 선명히 드러내는 준지의 디자인 언어로, 이를 통해 이번 전시의 세계관을 입체적인 의상으로 풀어냈다"며 "전 세계 다양한 문화와 교감하며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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