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대진동 600m 도로 확장…묵호∼망상 관광 연계

유형재

2026-11-05 10:12:53

사업비 6억, 내년 말 준공…해안 관광권역 기반 다지기
도로 확장 예정 구간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옛 화약고 도로 확장 예정 구간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대진동 옛 화약고∼매립장 입구 삼거리 간도로 600m 구간을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돼 2027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옛 화약고 일원은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과 공간 활용 잠재력을 갖춘 곳이다.

이번 도로 확장은 주변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향후 관광자원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최근 관광거점으로 주목받는 묵호권역과 망상관광지 사이에 있는 대진동은 어달항, 대진해변 등 특색 있는 해안 관광자원과 인접해 있다.

시는 도로 확장을 통해 묵호와 망상을 잇는 해안 관광권역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대진동 일원의 관광 잠재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기존 도로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여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초 착공, 같은 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홍성표 건설과장은 5일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묵호와 망상을 잇는 관광권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진동이 가진 해안 경관과 공간적 가치를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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