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둔내 철기문화로 도시재생…489억원 사업 방향 모색
임보연
2026-11-05 10:24:58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둔내면 철기시대 유적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으로 활용해 도시재생과 관광 활성화로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군과 횡성군 지역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둔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둔내면 철기문화 붐업 포럼 & 세미나'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철기의 숨결, 둔내에서 다시 살아나다'를 주제로 주민과 전문가가 철기문화의 가치와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둔내면에서는 2027년부터 총사업비 489억여원을 들여 철기문화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제82호인 '둔내 철기시대 주거지 유적'을 바탕으로 철기히스토리움과 둔내로 터미널 등 거점시설을 조성한다.
포럼에서는 김규운 강원학연구센터장이 둔내 철기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영주 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철기문화를 활용한 둔내면 관광 활성화 전략과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전문가와 군 관계자 등이 철기문화와 둔내면 특화 재생 관광 활성화 방안을 놓고 토론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다.
마지막 세미나에서는 주민협의체와 사업 관계자들이 특화 재생 사업의 방향과 공간 운영, 프로그램 구성 방안을 논의한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5일 "둔내의 철기시대 유적을 활용해 주민이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사람이 찾는 문화마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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