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혼불'의 신행길·상여길 재현…6∼7일 남원 혼불문학축제
백도인
2026-11-05 10:43:58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12회 혼불 문학축제'를 오는 6∼7일 대하소설 '혼불'의 배경지인 사매면 옛 서도역과 혼불문학관 일원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주민이 중심이 돼 소설 혼불 속에 담긴 삶과 죽음, 사랑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마을의 일상으로 되살려내는 전통문화 축제다.
행사에서는 효원의 신행길과 상여길 행렬을 재현하고,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여성들의 한을 풀어내는 '물박 공연' 등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배우이자 연출가로 팔을 걷어붙이고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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