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오정석 초대전 '자연과 함께 노닐다' 30일 강릉서 개막
유형재
2026-10-29 11:14:12
대표작 '대둔산의 가을' 등 수묵담채·수묵채색화 선보여
오정석 작가 초대 개인전 [강릉갤러리카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정석 작가 초대 개인전 [강릉갤러리카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한국화가 오정석 작가의 초대 개인전 '자연과 함께 노닐다'가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강릉갤러리카페에서 열린다.
오 작가는 오랜 시간 자연을 관찰하며 산과 바위, 나무와 숲이 지닌 고유한 생명력과 정취를 화폭에 담아왔다.
먹의 농담과 섬세한 필선, 절제된 색채가 어우러진 작품들은 자연의 외형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깃든 고요함과 생명력을 전한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인 '대둔산의 가을'은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 가을빛으로 물든 숲의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먹을 중심으로 엷은 색채를 더하는 수묵담채화와 채색의 표현력을 살린 수묵채색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수묵산수화 세계를 선보이는 동시에 한국화가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시민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가 열리는 강릉갤러리카페는 미술과 커피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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