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권 관광 거점시설 '소요사이' 24일 정식 개장

노승혁

2026-10-20 11:31:26

▲ 소요산권 관광 거점시설 '소요사이' [동두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두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소요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관광 거점시설인 '소요사이'를 오는 2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요사이'는 장기간 방치됐던 옛 축산물브랜드육타운을 SBS와의 협업을 통해 리모델링해 조성한 관광·문화 공간이다.

소요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산행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휴식과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거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1층에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제과점 카페와 족욕장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먹거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2층에는 전시·체험 공간과 가족 라운지를 마련해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여유롭게 머물며 문화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식 개장일인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2층 전시·체험 공간에서 사진 전시 '사이를 (걷다) 전(展)'이 열린다.

전시는 비어 있던 건물이 소요산의 자연과 만나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 방문객에게 소요사이의 조성 과정과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전한다.

족욕장과 와펜 네임택 만들기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며 족욕 체험은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와펜 네임택 만들기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소요산권의 매력을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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