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등록문화재 시조시인 김상옥 생가 매입
이정훈
2021-07-23 13:56:04
기념관, 문화예술인 커뮤니티 센터 등으로 활용
| ▲ 통영시가 사들인 등록문화재 김상옥 생가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통영시, 등록문화재 시조시인 김상옥 생가 매입
기념관, 문화예술인 커뮤니티 센터 등으로 활용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통영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사업의 하나로 등록문화재인 시조시인 김상옥(1920∼2004) 생가를 사들였다고 23일 밝혔다.
김상옥은 통영 출신 시조 시인이면서 서예·문인화·전각의 대가다.
김상옥 생가는 경상남도 통영시 항남동에 있다.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2층짜리 일본식 목조 건물이다.
지금까지 여러 번 소유주가 바뀌었다.
그러나 내외부 모두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통영시는 매입한 김상옥 생가를 기념관, 문화예술인 커뮤니티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상옥 생가가 있는 항남동 일대 대한제국기,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이후까지 통영시에서 가장 번화했던 곳이다.
지금도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근대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3월 항남동, 중앙동 일대를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지정하고 해당 부지에 있는 김상옥 생가 등 근대건축물 9점을 개별 문화재로 등록한 바 있다.
통영시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나머지 근대건축물도 사들여 정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끝)
[Copyright ⓒ K-VIBE. All rights reserved.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redistribution are prohibited.]
WEEKLY HOT
- 1[가요소식] 박기영, 내달 단독 콘서트 '포레스트'
- 2밀워키, WS 3차전서 탬파베이 10-1 대파…창단 첫 우승까지 1승
- 3N. Korean artillery deployed along western border not seen as new weapon system: S. Korean military
- 4'바람바람바람' 김범룡, 크리스마스이브에 디너콘서트
- 5Tax revenue estimates go off mark due to outdated forecast models: state auditor
- 6(LEAD) Supreme Court finalizes 3-yr prison term for ex-commander over Marine's de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