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향교 기로연…90세 안팎 어르신에 감사·예우
임보연
2026-10-29 14:25:04
헌작 의례로 무병장수 기원…조선시대 경로효친 전통 계승
2026년 기로연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원주향교 주관으로 29일 원주향교에서 전통의례인 '2026년 기로연'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사에는 90세 안팎의 지역 어르신들이 주빈으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서 퇴직한 70세 이상 문신들을 초청해 봄과 가을에 연회를 베풀던 전통 의례다.
오늘날에는 웃어른을 공경하고 경로효친의 뜻을 잇기 위해 원주향교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남기주 원주시역사박물관장은 "기로연을 통해 경로효친의 뜻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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