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내년 10월 제1회 생거진천 세계산림치유대회 개최"

박재천

2026-10-27 15:38:28

참숯힐빙센터 방문한 세계산림치유포럼 참가자들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농다리 체험하는 세계산림치유포럼 참가자들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진천군이 풍부한 산림자원과 세계산림치유포럼 개최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산림치유 중심도시가 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진천군에 따르면 내년 10월 22∼24일 생거진천 치유의 숲과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일원에서 국내외 산림치유 전문가와 연구자, 현장 실천가 등이 참여하는 '제1회 생거진천 세계산림치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이 대회를 각국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체험하는 현장 중심 국제교류 행사로 차별화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가별 산림치유 프로그램 시연, 현장 토론, 국제 세미나, 전문가 교류 등이며 아트포레의 문화예술 자원과 지역 웰니스 관광자원도 연계할 계획이다.

군은 슬로베니아 첼레, 크로아티아 라도보이 등 해외 치유도시와의 교류도 추진할 생각이다.

군은 산림치유를 단순한 휴양을 넘어 건강 증진과 관광, 국제교류를 아우르는 특화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1회 세계산림치유포럼이 2024년 진천에서 열렸고, 산림치유의 가치와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담은 '진천선언'이 채택된 바 있다.

제3회 세계산림치유포럼이 4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23일 청주 오스코에서 막을 올렸는데 포럼 참가자들은 진천에서 미르숲과 참숯힐빙센터를 활용한 웰니스 투어 등을 즐겼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연구와 현장 실천을 연결하고, 세계 각국과 교류하는 산림치유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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