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산업단지 매운맛·문화로 잇는다…13∼15일 축제

임보연

2026-11-05 15:35:21

삼양식품 K-푸드·의료기기 체험…10CM·카더가든 등 공연
2026 K-매운맛 페스티벌 포스터 [원주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 산업단지의 식품·의료기기 산업을 먹거리와 공연, 체험으로 연결한 '2026 K-매운맛 페스티벌'이 오는 13∼15일 원주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원주문화재단과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선도산단' 사업의 하나로 산업단지 근로자와 가족,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에서는 우산일반산업단지 삼양식품의 라면과 불닭소스 등을 활용한 매운맛 음식과 태장농공단지 의료기기 기업의 제품·기술을 선보인다.

매운맛 먹거리 공간에서는 삼양라면과 불닭소스를 활용한 음식을 판매하고 삼양식품 임시매장에서는 대표 제품과 상표를 소개한다.

지능형 건강관리 체험 공간에서는 태장농공단지 의료기기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문화선도산단 사업을 알리는 체험 공간과 근로자들의 휴식·재충전을 위한 공간도 운영한다.

3일간 이어지는 공연에는 카더가든과 10CM, 소란, 브로콜리너마저, 너드커넥션 등이 출연한다.

요리 시연과 근로자 노래자랑, 근로자·생활문화동아리 공연, 매운맛 도전 행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원주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계기관·기업과 함께 산업단지 특성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7개 프로그램을 50차례 추진하고 있다.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5일 "산업단지의 산업 자원을 문화예술과 연결해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누리는 원주만의 문화산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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