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철도운임 50% 할인 연계 관광 활성화
임보연
2026-11-05 16:27:42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열차운임 할인과 지역 관광 혜택을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와 지역 소비를 늘리는 철도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5일 한국철도공사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도 연계 관광상품 확대와 관광객 이동 편의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평창군을 비롯해 고창군과 순창군, 영암군, 완도군, 하동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한국철도공사가 열차운임을 50% 할인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관광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유여행과 협력 여행사의 묶음 여행상품 형태로 운영된다.
협약기관들은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지원, 공동 홍보,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 간 교통 연계,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자원 발굴 등에 협력한다.
평창군은 평창역과 진부역 이용객이 시티투어와 관광택시 등을 이용해 주요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임성원 평창부군수는 이날 주민과 관광객의 승차권 확보 어려움과 여행상품 운영에 필요한 좌석 부족 문제를 설명했다.
이어 평창역과 진부역 정차 열차를 늘리고 관광상품에 공급되는 좌석도 확대해 달라고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했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전국에서 617개 상품이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누적 이용객은 50만명을 넘어섰다.
임 부군수는 "철도 연계 관광을 활성화해 평창 방문과 체류, 지역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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