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에피소드 묶는 '쇼츠 시리즈' 도입…연속 재생 지원
![유튜브 [연합뉴스TV 제공]](https://korean-vibe.com/news/data/20261028/yna1065624916269642_250_thum.jpg)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유튜브에서 짧은 호흡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숏폼 드라마'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글로벌 누적 조회수 65억 회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시청 시간이 1년 만에 2배로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8일 유튜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유튜브 숏폼 드라마의 글로벌 조회수는 65억 회를 넘어섰으며, 시청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어났다.
특히 거실 TV 화면을 통한 숏폼 드라마 시청 조회수는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급증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년간 APAC 주요 시장의 숏폼 드라마 관련 조회수와 시청 시간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확대됐다.
국내 시장의 확산세도 뚜렷하다.
같은 기간 한국 이용자의 숏폼 드라마 조회수는 130% 이상, 시청 시간은 100% 이상 각각 증가했다.
아태 지역 내 국가별로는 일본의 시청 시간이 300% 이상 폭증했고, 인도와 베트남 역시 조회수와 시청 시간 모두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튜브는 숏폼 영상이 일회성 소비로 끝나지 않고 축적되어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체계적으로 인덱싱된 라이브러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전체 조회수의 40%와 클릭의 30%는 영상 게시 후 30일이 지난 시점에 발생하며, 알고리즘을 통한 지속적인 유입이 광고 및 구독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이에 발맞춰 유튜브는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쇼츠 시리즈' 기능을 도입한다.
크리에이터는 연재형 쇼츠 콘텐츠를 시즌과 에피소드 단위로 묶어 체계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맞춤형 썸네일과 연속 재생 기능을 제공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수익 창출 도구도 개편된다.
유튜브는 수주 내 모바일 환경에서 콘텐츠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 간편하게 채널 멤버십에 가입해 다음 에피소드를 즉시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다국어 오디오 트랙과 인공지능(AI) 기반 자막 현지화 기술 등을 통해 국내 창작자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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