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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수석이 한자리에…' 청풍호수석꽃돌전시관 개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명품 수석과 꽃돌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7일 제천시에 따르면 청풍면 1천718㎡의 부지에 연면적 1천73㎡ 규모의 '청풍호수석꽃돌전시관'(청풍호로56길 26)이 전날 정식으로 개관했다.이곳에는 꽃돌 60여점과 수석 100여점이 상시 전시된다.이 전시관은 청풍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건립됐다.코로나19 확산 이후 관람객이 끊기면서 유명무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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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을 넘나든 가야인'…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특별전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내년 3월 24일까지 가야의 자연환경과 생활상을 조명할 수 있는 '육해공을 넘나든 가야인' 특별전을 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과 가야 왕궁지로 추정되는 봉황동유적에서 출토된 동물 뼈를 활용한 도구 제작 방식을 통해 생산지로써 봉황동유적과 소비지로써 대성동고분군의 상관관계를 보여준다.특히 자연 유물을 중심 소재로 개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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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겨울, 더 비기너스' 청주한국공예관 연중기획전 개최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사계절을 테마로 진행한 연중기획전(공예의 계절)의 마지막 전시인 '새로운 겨울, 더 비기너스'를 오는 24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윈도우갤러리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충청권 대학 출신의 신진 작가 7인(도자 김정우, 섬유 이도균, 목공 이예찬, 금속 임정현·임희영·홍지안, 유리 최상준)은 톡톡 튀는 개성으로 자신들이 상상한 겨울의 이미지를 공예로 담아냈다.
K-POP

[가요소식] 에스파 '베터 싱스', NYT 베스트 송 선정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에스파, NYT '베스트 송' = 그룹 에스파의 '베터 싱스'(Better Things)가 K팝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뉴욕타임스(NYT) 올해의 노래에 이름을 올렸다.NYT는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대중음악 평론가 3명이 선정한 '베스트 송스 오브 2023'(Best Songs of 2023)을 공개했다.'베터 싱스'는 존 파렐레스가 꼽은 30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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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첫 한옥 건립지원 조례 제정…중구의회 "지역경제 활성화"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7일 정례회 기간 열린 복지건설위원회 회의에서 '한옥 진흥 및 지원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이 조례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옥 건립과 보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이를 토대로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한옥을 새로 짓거나 수선할 경우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요되는 비용을 일부를 지원하고 등록 한옥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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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오징어게임 하러 또 올래요"…LA에 개장한 체험존 열기 '후끈'

넷플릭스, 미국서 일반인 대상 '오징어 게임' 체험 공간 문 열어참가자들 "드라마 오겜 열성 팬…가족·친구와 추억 쌓으러 왔어요"(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넷플릭스가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모방한 여러 게임을 일반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놀이공간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처음으로 개장했다.2021년 공개돼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기가 식지 않는 이 드라마의 일반인
Heritage

이젠 '문화재'→'국가유산'…숙박·식당 할인받는 '패스' 도입

문화재청, 8일 국가유산 미래 비전 선포식…향후 전략·목표 공개K-유산 알리는 '통신사'·사물놀이 등 근현대 무형유산 등록제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지난 60년간 이어져 온 '문화재' 명칭과 분류 체계가 내년 5월부터 '국가유산'이라는 새로운 틀로 탈바꿈한다. 국가유산 방문객이 지역의 문화·숙박 시설, 식당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패스'가 도입되고 한국의 유산을 널리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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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 물 윗길, 9일부터 8.5㎞ 전 구간 개방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 대표 겨울 관광 명소인 한탄강 물 윗길 전체 구간을 이번 주말부터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철원군은 지난달 초 직탕폭포∼은하수교∼마당바위∼승일교 5.15㎞ 구간을 우선 개방한 데 이어 고석정을 지나 순담까지 도착하는 8.5㎞ 전 구간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철원 한탄강 물 윗길은 2020년 세계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트래킹 구간이다.지질명소인 직탕폭포, 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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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포럼-한성백제박물관, 9일 '온온온 페스티벌' 개최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은 한성백제박물관과 함께 오는 9일 문화간 갈등을 해소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높이기 위한 '제7회 세계시민포럼 온온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행사는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열린다.주제는 '지금. 여기, 세계시민'이다. 한국 사회에 늘어가는 이주배경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전쟁과 갈등의 시대 속에서 포용과 공존의 세계 시민정
K-DRAMA&FILM

라미란 "소시민의 보이스피싱 조직 소탕 작전…통쾌함 줄 것"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이야기를 듣고서 대본을 읽었어요. '정말 이렇게 했다고?' 하는 생각이 들면서 깜짝 놀랐어요."박영주 감독의 영화 '시민덕희' 주연 배우 라미란은 7일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당시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다음 달 개봉하는 '시민덕희'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당한
Baseball

억만장자 메츠 구단주 직접 나섰다…일본 건너가 야마모토 면담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올 시즌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선언한 일본프로야구의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5)를 붙잡기 위해 뉴욕 메츠의 '억만장자' 구단주가 직접 나섰다.스티브 코언 메츠 구단주와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은 지난주 일본을 방문해 야마모토와 가족을 만나 입단 계약을 설득했다고 7일(한국시간)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스턴스 메츠 사장은 "모든 팀이 관심을 가지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Heritage

태국 송끄란,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세계적 물축제로 육성"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최대 명절이자 축제인 송끄란이 유네스코 (UNESCO)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태국은 대대적인 축하 행사를 열고, 내년부터는 송끄란 축제를 더욱 확대해 세계적인 행사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7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츠와나에서 전날 열린 유네스코 제18차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송끄란의 무형문화유산 등재가 공식 발표됐다. 송끄란은 가면극, 태국전통마사지 등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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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잇는 도심 겨울밤'…연말까지 광주 빛 축제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연말연시 움츠린 마음을 데울 빛 축제가 광주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7일 광주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엔(ⓝ) 광주 빛 축제'가 사직동, 양림동, 아시아 음식 문화지구, 국립 아시아문화전당(ACC), 동명동 일원에서 연말까지 이어진다.겨울 도심 축제를 연계·통합한 것으로 화려한 빛 조형물과 크리스마스 합창제, 거리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사직공원 미디어아트 '빛의 숲
Football

EPL 득점 3위 손흥민·4위 황희찬, 나란히 연속 득점포 정조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 순위표 상위권에 자리 잡은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연속 골 사냥에 나선다.7일 현재 EPL 2023-2024시즌 득점 순위를 보면 손흥민이 9골로 3위, 황희찬이 8골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14골을 몰아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선두, 10골의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현재 2위로, 세계적인 공격수들의 바로 뒤에서 한국 선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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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겨울철 일자리 창출도 '대표급'…640명 모집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가 겨울철 주민과 대학생 6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이를 위해 화천군은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행복 일자리 창출사업'참여자를 12일까지 모집한다. 행복 일자리는 440명에게 제공되며, 만 18세 이상 주민이면 가능하다. 일자리는 얼음낚시터 천공, 산천어 방양, 낚시터 가이드, 쉼터, 실내 얼음조각 광장, 맨손잡기장, 외국인 낚시터, 교통안내 등 모두
김하성 "공갈 협박당했다" 같이 뛰던 후배 야구선수 고소(종합)

Baseball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협박당해 돈을 뜯겼다"며 국내에서 함께 뛰었던 후배 야구 선수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7일 경찰에 따르면 김하성은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달 서울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김하성은 2년 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A씨로부터 합의금을 요구받았다
K-POP

김완선, 히트곡 담은 베스트 리메이크 앨범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김완선이 7일 베스트 리메이크 앨범 '8 페이보릿 송즈'(8 FAVORITE SONGS)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KWSunflower가 밝혔다.이번 앨범에는 '가장무도회', '나만의 것',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리듬 속의 그 춤을', '오늘밤' 등 세대를 아울러 큰 인기를 누린 히트곡 8곡이 담겼다.김완선은 이 곡
Heritage

中 충칭서 2천200년전 서한시대 고분 발견…유물만 600여점

(베이징·서울=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홍제성 기자 = 중국 충칭시에서 약 2천200년 전 서한(西漢·기원전 202년~25년) 시대 초기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이 발견됐다고 광명일보 등 현지 매체들이 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충칭시 문물고고학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충칭시 우룽구 일대에서 진행한 발굴작업을 통해 강커우진 우강 배후지에서 '관구서한 제1호분'을 발굴했다.수직구덩이에 목관을 넣은 이 무덤은 길이 6.5m, 폭 4.3m
K-POP

[가요소식] 250, 미국 음악 축제 SXSW 공식 초청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250, 해외에서 잇따라 러브콜 = 음악 프로듀서 겸 DJ 250(이오공)이 미국 유명 음악 축제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2024'에 공식 초청됐다고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가 7일 밝혔다.250은 지난 6월 일본 단독 투어를 시작으로 벨기에 '투모로우랜드 페스티벌'(Tomorrowland Festival), 독일 '리퍼반 페스티벌'(Reeperbahn F
Heritage

오영훈 지사, 재임 7년간 한라산신제 거부한 원희룡장관 직격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라산신제 집전 거부를 신사참배 거부에 비유한 점을 들며 "제주인의 자존감을 훼손하지 말라"고 비판했다.오 지사는 7일 도청에서 연 출입 기자단과 대화의 자리에서 "제주의 문화는 세계적으로 존중받고 인정받고 있다"면서 칠머리당영등굿, 제주해녀 문화 등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사례를 거론했다.원 장관은 지난 4일 '경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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