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해녀탈의장서 '보이지 않아도: 연결' 생태예술 전시

김호천 / 2024-09-02 11: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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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지 않아도: 연결' 전시회 포스터 [에코오롯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국립제주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소식] 해녀탈의장서 '보이지 않아도: 연결' 생태예술 전시

(제주=연합뉴스) 제주의 생태예술 단체 에코오롯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해녀탈의장에서 생태예술 전시 '보이지 않아도: 연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 2024 버섯과 산호의 연결' 워크숍의 결과 및 아트워크다.

해녀들의 목욕탕에서 자연과 사람의 사진과 영상을 전시한 '바다숲목욕탕', 해녀 불턱에서 만나는 '산호뜨개', 무용수와 함께 산호가 되어보는 '산호가 되는 춤', 미워하는 벌레를 나만의 인형으로 만드는 '벌레인형 만들기', 바다에서 주운 플라스틱으로 문양을 만드는 정은혜 작가의 '플라스틱 만다라' 등으로 구성한다.

오프닝 퍼포먼스로 13일 오후 4시 재즈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김세운과 플루티스트 차지훈이 라이브 연주를 선보인다.

엑시트와 함께하는 아카펠라 여행

(제주=연합뉴스) 국립제주박물관은 7일 오후 5시 박물관 강당에서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으로 '엑시트와 함께하는 아카펠라 여행'을 진행한다.

엑시트는 팝과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구사하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이다.

이번에 디즈니 메들리, 여행을 떠나요 등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았던 노래들을 선보인다.

3세 이상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좌석 280석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4시 공연장 앞에서 1인 1매 입장권을 배부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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